농업용 굴착기 12대·퇴비살포기 8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번주부터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농업용 굴착기 12대와 대형 퇴비살포기 8대를 추가 구입해 적기 임대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잔가지 파쇄기 등 임대 농기계 220여대도 추가 배치해 모든 농업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농업용 굴착기와 대형 퇴비살포기는 과거에도 임대사업 기종에 포함돼 임대를 해 왔으나 중화분소와 남부분소 등 농기계 임대사업 분소가 추가로 개소되면서 임대 농기계 부족으로 불만을 사왔다.

육심교 센터 소장은 "올해 개소 예정인 이안면 소재 북부분소와 모서면에 새로 착공할 서부분소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 확충에 따라 임대 농기계 구입비로 10억원 가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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