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과정 실시

고용노동부가 '2015년도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선정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구미·김천지역은 총 40개 과정, 최소 768명의 실업자가 정부 지원으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정·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은 올해 처음으로 실업자 64명(3개 과정) 이상 훈련을 실시할 수 있으며, '일반직종계좌적합훈련(내일배움카드제)'은 실업자 704명(37개 과정)이상 훈련이 가능하다.

실업자훈련 대상은 실업자, 영세자영업자, 여성가장 등 고용센터에 구직 등록한 자로서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용센터를 방문해 훈련상담을 받아야 한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참여자는 훈련비 전액 및 훈련장려금(월 최대 41만6천원)이 지원되며, 일반직종계좌적합훈련 참여자는 훈련비 200만원(유효기간 1년) 및 훈련장려금(월 최대 11만6천원)이 지원하며 훈련비 30∼50%는 훈련생 본인 부담한다.

김호현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올해 실업자훈련을 강화하고 훈련 희망자는 훈련상담, 훈련과정 안내, 취업 지원 등을 통해 반드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