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명주 예술마을 마을 미술프로젝트 선정 언론사 초청 현장투어 가져

상주시와 마을 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는 최근 언론사와 방송사, 미술월간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30여명을 초청, 함창명주 예술마을 홍보를 위한 현장투어를 가졌다.

상주시와 마을 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위원장 김춘옥)가 지난주 언론사와 방송사, 잡지사, 미술월간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명주 예술마을 홍보를 위한 현장투어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14년 마을 미술프로젝트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함창명주 예술마을은 전국 7곳 중 유일하게 가장 큰 규모인 자유 제안 프로젝트로 참가해 현재 '함창 예고을 금상첨화(錦上添畵)'란 주제로 함창역~증촌리(가야마을)~함창 전통시장~함창 바탕골 일원에 조각 예술품 설치와 사운드 아트, 영상, 커뮤니티 아트, 미술관 등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2014 마을 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공모에 당선된 지자체가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사업은 총 사업비가 무려 7억원(국비 3억원, 지방비 4억원)이 투입돼 1월 말께 제 1단계 사업이 완료됐는데 상주시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 2단계 사업을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곽희상 상주시 문화융성과장은 "함창읍 지역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승화시켜 주민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줄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고 예술마을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줘 앞으로 함창읍을 찾아오는 관광지역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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