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자발적 참여로 마을 활력 창출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2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수하 청소년수련원에서 4일부터 3월 말까지 총 10회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하2리 주민들은 2014년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지역창의아이디어(경관개선)사업으로 물레방아 복원 및 마을 경관개선에 노력하는 등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상향식 농촌지역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실천능력 함양을 위한 리더교육과 마을 공동체 문제 해결 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영양군자연생태관리소 박영탁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이 하나가 돼 지역내 보존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경관 조성과 다양한 생태관광자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한 문화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제고해 수하2리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한 마을의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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