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 보육교사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문경경찰서는 지난 3일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3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이가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고장, 아이의 안전이 확보되고 아이의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대 하에서 이뤄졌다. 문경경찰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고려해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경시 관내 64개소 아동보육시설과 유치원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아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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