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졸업식 시즌을 맞아 5일과 12일 양일간 청소년 탈선 방지를 위한 선도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상주시와 경찰서, 교육청, 역내 각 고등학교 교사 및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학원가와 공원 등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조성 및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는 것.

성충제 여성가족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올 졸업시즌에는 시민들도 나서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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