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고아읍 '문성파크자이' 등 7개 사업장 4천886가구 분양

지난달에 이어 2월에도 대구·경북지역 분양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3월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청약을 서두르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분양에 관심을 갖는데다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비수기인 2월에도 꾸준하게 분양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지역 분양시장은 7개 사업장에서 총 4천886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지역이 협성건설의 왜관 협성휴포레(606가구)와 경주용황 협성휴포레(1천588가구), GS건설 구미 문성파크자이(1천138가구), 파라다이스건설 구미2차 파라디아(704가구), 신일 경산신일해피트리(540가구) 등이며 대구는 동서개발 교대역 동서프라임36.5(268가구), 화인종합건설 동구 강변 해맞이타운(42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2도기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문성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1천138가구 대단지로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전국의 2월 분양시장은 26개 사업장에서 총 1만8천193가구 중 1만7천1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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