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수 5만명 육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저소득·서민층의 고금리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바꿔드림론 및 서민금융대출과 채무감면에 의한 채무조정 지원이 대구·경북지역에서 꾸준한 호응 속에 지원자 수가 5만명에 이른다고 최근 밝혔다.

이 중에는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연 10% 수준의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해 이자부담을 대폭 완화시켜주는 바꿔드림론이 지난 2008년 12월 업무개시 이후 2014년도까지 1만2천명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바꿔드림론'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대표상품으로 2013년 국민행복기금의 출범과 함께 서민들이 고금리 부담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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