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 Wee센터는 4일 2015년도 '돋움♡디딤' 프로그램 돋움이(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돋움♡디딤 프로그램이란 Wee센터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은 위기학생들의 지속적인 추후관리를 위해 상담봉사자 '돋움이'와 학생 '디딤이'를 1:1로 결연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로 지난 2010년부터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올해 제4기 신규 돋움이를 모집해 총 8시간의 멘토 교육을 이수한 신규 돋움이 6명을 비롯 총 13명의 돋움이들이 관내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디딤이들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돋움이는 "작지만 소중한 우리의 마음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서 사회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돋움이 활동에 대한 열의를 밝혔다.

문경Wee센터 김영우 센터장은 "신규 및 기존 돋움이들이 함께 노력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