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상주·청송·예천, 서울광장‘설 맞이 나눔장터’참가

6일 오후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설 명절 서울장터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경북지역 농특산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경북도청 제공.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나눔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소통이라는 주제로 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44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나눔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지역에서는 문경시, 상주시, 청송군, 예천군 4개 시군에서 명절 선물에 적합한 사과, 곶감, 오미자, 참기름 등 우수농산물 생산 4농가를 참가시켜 수도권 시민들에게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대기업 설 선물 구매 바이어와 유통업체, 서울시민들에게 농수특산물 전문 쇼핑몰인‘사이소(www.cyso.co.kr)’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이번 설맞이 나눔 서울장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국내 최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경북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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