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방환경에 꼭 맞는 '키오떼'

한국형 주방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 가스레인지 '키오떼'.

국내 주방환경에 최적화된 가스레인지 '키오떼'가 출시됐다.

글로벌 주방가전 전문기업 ㈜이엔이노베이션(대표 박승형)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특허를 취득한 국산 과열방지장치(화재예방장치) '세이프쿡시스템'을 장착한 가스레인지 '키오떼'를 선보였다.

'세이프쿡시스템'은 열을 가했을 때 휘어지는 '바이메탈센서'를 원리로 특정온도 도달 시 조리용기의 복사열을 감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가스레인지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열감지센서가 조리용기에 직접 닿지 않아 어떠한 용기의 재질이나 형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다.

또한 화염에 직접 닿지 않아 부품의 수명이 길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건전지와 같은 별도의 전원공급이 필요하지 않아 전기적 오작동으로 발생되는 화재 위험으로부터도 안전하다.

이 시스템을 장착한 '키오떼'는 한국 가스안전공사의 KC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85㎜ 초소형 컵버너를 장착, 가스불을 중앙에 집중시켜 균일하게 열을 공급함으로써 가스낭비를 막아 가스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박승형 ㈜이엔이노베이션 대표는 "과열방지장치의 국산화로 키오떼 출시는 가스레인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찌개·탕·전골 등 한국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뚝배기·유리냄비·돌솥 등에도 안전하게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키오떼'는 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kiodde.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99-1783)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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