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도립공원 홍보 조형물 설치

문경시는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에 제1호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문경시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최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기존의 홍보간판 이외에 제1호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문경새재는 해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으로 붐비는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2014년에는 290여만 명이 다녀갔다.

이에 문경시는 지난 2013년 10월 사과축제에 맞춰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 길이 40m 대형 간판을 설치, 지난해 11월에는 새재IC 진출입로와 새재 내 자연생태공원 방향에 홍보간판을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문경시 심벌마크를 뒷배경으로 하여 문경시를 홍보하고, 찻사발 모형 의자를 배치하여 마스코트 인형을 배경으로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제작했다.

또한, 화단을 구성해 미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여상동 대회지원과장은 "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아닌 관광 소재로 작용할 수 있도록 새재관리사무소와 협의하는 등 심사숙고했다"며, "관광객의 반응을 수렴하여 다음 조형물 설치 시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대회 분위기 확산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홍보콘텐츠를 개발·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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