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는 '2015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은 이 사업을 통해 '진단 연계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진단연계형 컨설팅'은 사전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전문가 컨설팅과 해외전문가 컨설팅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전문가 컨설팅은 경영·기술 전 분야에 걸쳐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책으로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업력과 업종 제한 없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외전문가 컨설팅은 국내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 및 핵심기술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기술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제조업 기술분야 중소기업이며 업력 제한은 없다. 업력 7년 이상된 기업은 과제규모에 따라 지원비율(30~35%)을 차등,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의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업력 7년 미만의 창업 기업에 대해 컨설팅 지원비율을 65%로 상향,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컨설팅 수행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1회에 한해 2개월 연장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컨설팅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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