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춘계JSM 주니어대회 13~17일까지 닷새간 열전

동계전지훈련으로 실력을 연마한 주니어테니스선수들이 김천으로 모인다.

2015 전국춘계JSM오픈 김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천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하며, 춘계 추계에 걸쳐 매년 두차례 열리는 이 대회는 7년차 13회째를 맞이하며 주니어선수들의 등용문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14세부부터 입상자에게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와일드카드가 주어지는 등 이 대회만의 매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고등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경기는 8세, 10세, 12세, 14세, 16세, 18세부로 나누고 남녀, 단식, 복식으로 진행된다. 삼락벌 24면의 실내외테니스코트는 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들로 붐비고 있으며 김천시내는 테니스선수단의 활기찬 발걸음이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선수, 임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선수들의 파이팅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보생 시장은 "대회 유치 못지않게 성공 개최를 위해 시설 및 주변 환경정비가 중요하며, 우리시를 찾는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중심도시 위상강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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