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 안정 기여"

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총력추진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조기집행 추진 개요 설명 및 조기집행 실적제고를 위한 관과소·읍면동 협조사항 전달, 조기집행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은 4천263억원이고 목표액은 조기집행 대상액의 55%인 2천345억원이며 사고이월이 확정되는 2월말이면 최종 목표액은 늘어날 전망이다.

김천시는 조기집행 집행률 제고를 위해 월별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종합점검하고 집행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국가 경제 뿐아니라 지역경제도 많이 어렵다"며 "상반기에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사회기반조성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민생활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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