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국민단결 도모 및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전 가구, 전 직장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범군민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본청 총무과 및 읍면사무소 등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운영하고 청도군 홈페이지 최상단에 태극기 배너를 신설했다.

또한 읍면별로 국기게양 모범 아파트단지 및 마을을 1개소 이상 선정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린다.

그리고 청도읍 고수리, 화양읍 범곡리 등 도로변을 대상으로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시범 노선에 가로기를 게양해 시내곳곳 거리에 태극기 물결로 가득 넘치게 한다는 계획이다.

청도군은 군산하 전직원의 가정에서 태극기를 솔선해 달고 이웃집 게양 권장은 물론 각종 홍보매체을 이용해 국기달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태극기 달기로 3·1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애국심 고취와 산교육을 위해 각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태극기는 군청 총무과 및 읍면사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