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토양에 맞는 대해 정확히 알고 작물별 맞춤형 토양관리로 풍년농사 준비합시다."

영양군이 타 시군과 차별화된 농산물 및 농업환경의 과학적인 안전성 관리를 위한 농업환경관리실을 연중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새롭게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내 개소한 농업환경관리실에서는 토양 기본 분석과 토양중금속, 농업용수, 식물체 등을 무료로 분석 지원해 효율적인 토양 관리를 하고 있다.

토양 분석은 농촌진흥청 표준 분석 방법에 따라 산도(pH) 등 8개 항목을 분석, 농경지 토양의 양분상태 진단과 처방으로 토양을 적정 상태로 개선하고, 부족한 양분을 보충하는 등 과학 영농의 첫걸음이자 기본으로 연간 5~6천여점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토양검정을 받으려는 농가는 토양 시료를 채취해 지번, 지적, 작물명,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재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관리실로 의뢰하면, 작물별 맞춤형 토양관리 처방서를 발급받아 전문 지도사와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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