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박상도(사진) 의원이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11일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상도 의원은 입암면 산해리 출신으로 2006년 7월 최초 당선돼 제6대 영양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3선의원으로 '영양군 의회 한·중 FTA 농·어업분야 제외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농업부분 관세철폐대상 제외 및 농·축산업 안정 대책 마련 촉구했으며,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행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등 주민의 삶의 창의와 혁신, 청렴과 정직을 기본으로 한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상도 의원은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본연의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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