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 기계설계 등 4개 사업에 4억5천만원 지원

올해 구미, 김천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3D 모델링 기계설계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4억5천만원)이 실시된다.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에 따르면, 올해 시행되는 구미·김천시 4개 사업은 3D 모델링 기계설계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사업(28명), 생산정보시스템 활용인력 양성과정(28명),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수요자 맞춤형 인력양성사업(42명), 김천산업단지 One-Stop 고용촉진 인력매칭사업(34명) 등 132명이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하면 이를 심사해 예산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구미지청은 지난 9일 자치단체, 수행기관 간 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 13일에는 자치단체 및 수행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효과적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고 3월부터 사업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김구연 지역협력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구미·김천지역의 특성과 인력수요 등이 반영된 일자리 창출사업"이며 "앞으로 이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수행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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