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뒤면 한해의 새로운 시작이자 고유의 명절인 설이다.

이처럼 좋은 명절에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게 있다. 바로 나와 가족의 행복을 위한 가스안전의 실천이다.

이러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에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 귀성길에 오르기 전 가정 내 가스레인지 콕과 밸브를 잠가야 한다.

단,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동파방지를 위해 가스보일러로 공급되는 밸브는 열어두어야 한다.

또한, 연로하신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고향집의 낡은 가스용품을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우선 창문을 열어 집안을 환기시키고,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가스공급업소에 연락해 점검을 받고 사용해야 한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재난을 막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임을 명심해 가스안전 실천과 함께 즐겁고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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