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사파리 자연과 야생동물 사진전이 17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케냐 사파리 자연과 야생동물 사진전이 17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주한 케냐대사관이 한국-케냐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야성의 감성'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93년 케냐로 이민간 김병태 작가가 20여년 동안 아프리카를 누비며 야생동물과 광활한 대자연을 찍은 사진을 전시한다.

지난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 사진전은 지방에서는 처음이다.

오는 24일 사진전 개막식에는 모하메드 겔로 주한 케냐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모하메드 겔로 대사는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와 케냐 간 문화교류 등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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