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5나눔 캠페인

상주시가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결과 개인 및 단체로부터 목표 대비 118%인 5억896만3천280원을 모금했다.

상주시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친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결과 개인 및 단체로부터 목표 대비 118%인 5억896만3천280원을 모금했다.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전반적인 기부 열기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금 모금 참여뿐만 아니라 연탄, 쌀, 라면, 김치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물 기탁도 줄을 이어 희망 나눔 사랑에 대한 온도를 크게 높여준 것.

특히 지난해 말 시청 전정에서 실시된 집중 모금 생방송 행사에서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 참여해 행사 당일 4천 880여만원이라는 모금실적도 올려줬다.

이정백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두 달동안 큰 성원을 보내 준 단체 및 기관, 그리고 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인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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