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에너지타운·창의농업 귀농타운 조성"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미래 100년 먹거리 개발 시작했다."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위군 미래전략사업 발굴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현 정부의 경제부흥 3대 전략 중 하나인 창조경제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군위군의 창의와 혁신을 촉진하는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해 민선6기 역동적 군정추진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발주했다.

용역에서 제안된 군위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창의농업 귀농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타당성 등을 보다 심도있게 검토·분석해 실질적으로 사업화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은 이미 2016년도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상태이며, 지난 해 11월에는 국무총리실 외 4개 부처 주관 친환경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김영만 군수는 "우리 군은 지금까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 다소 소홀했었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면서 "이번 용역이 지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고 오늘 발굴된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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