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 통장협의회 등 독거노인·저소득층에 위문품 전달

화서면은 올해 106세인 서감순 할머니를 방문해 내의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설을 전후해 온정의 손길이 답지해 잠시나마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해 줬다.

상주시 낙동면(면장 권영철)은 100세 이상 장수노인 6가구를 방문해 손수 마련한 내의를 전달했고 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홍경욱)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가구에 라면과 떡 등을 돌렸다. 남원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성태)는 저소득층 58가구에 10㎏들이 쌀 1포대씩을 전달했고 북문동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우경자)는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 라면 15박스를 전달했다.

화서면(면장 김용배)은 올해 106세인 서감순 할머니를 방문해 내의와 생필품을 전달했고 모동면(면장 황준하)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기부한 선물세트 19개(30만원 상당)를 한 부모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 나눠줬다.

이안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는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떡과 내복(80만원 상당) 등을 전달했다.

사벌면 발전협의회(회장 정영진)는 면내 95세 이상 고령 어르신 14명을 찾아가 내의를 전달했고 이안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회장 이순규, 조현순)는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떡과 내복(80만원 상당) 등을 전달했다.

낙동면에 거주하는 유영일, 현남순 부부는 경로당 38개소에 떡국 떡 100만원어치를 전달했고 이안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신정순)는 독거노인 25세대에 사랑의 쌀 25포대(10㎏들이)를, 모서면으로 귀농한 임영훈, 최찬애 부부는 신생아를 위한 사랑의 육아용품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밖에 대구은행 상주지점(지점장 배인규)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에 이어 지역 특산품인 곶감을 6천만원어치 구입했고 상주교도소(소장 이경우) 직원들로 구성된 달팽이봉사단은 결손가정 5가구에 세대당 각 20만원씩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