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25일자…포항지청장 오자성·경주지청장 박동진·안동지청장 최길수

법무부는 오는 25일자로 대구지검 제1차장 검사에 김영대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제2차장 검사에 박순철 청주지검 부장검사를 발령하는 등 차장·부장급 및 일반 검사 1천99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구본선 대검 대변인은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으로, 이원곤 전주지검 부장은 서부지청 차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또 포항지청장에 오자성(49·연수원 23기), 경주지청장에 박동진(55·연수원 21기), 영덕지청장 김찬중(51·연수원 24기), 안동지청장 최길수(49·연수원 23기), 김천지청장 전강진(46·연수원 23기), 상주지청장 신영식(47·연수원 29기), 의성지청장 남재호(47·연수원 28기) 검사를 발령했다.

김영대(52·사법연수원 22기) 신임 대구지검 1차장검사는 청송 출신으로 영남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박순철(51·연수원 24기) 신임 대구지검 2차장검사는 강원 인제 출신으로 서울 남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구본선(47·연수원 23기) 신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사대부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원곤(51·연수원 24기) 신임 서부지청 차장검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동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신임 오 포항지청장은 대구출신으로 영신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박 경주지청장은 경북청도가 고향으로 계성고와 서울대 법학과, 김 영덕지청장은 충북 옥천출신으로 세광고와 중앙대, 최 안동지청장은 경기 파주 출신으로 명지고와 서울대 공법학과, 전 김천지청장은 대구가 고향으로 경북대사대부속고와 고려대 법학과, 신 상주지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상문고와 영세대 경영학과, 남 의성지청장은 경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한편 최종원 대구지검 1차장은 고양지청장으로, 이흥락 2차장은 서울서부지검 차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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