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경북대학교 약학대학이 약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경북대는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올해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한데 이어 약학대학까지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2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실시한 제66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경북대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25명이 전원 합격했으며 이번 시험에서 전국 약학대학 6년제 합격률은 97.2%다.

경북대 약학대학 이유미 학장은 "약학대학 6년제 시행 최초로 국시 전원 합격의 성과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학생들이 지역 및 국가의 우수한 약학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학도 의료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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