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생 77명 전원 합격

경운대 간호대학 간호학과가 지난 1월 한국보건의료인력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합격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에서 총 1만6천285명이 응시해 최종 1만5천743명이 합격, 96.7%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2년부터 2년 연속 국가시험 100%를 자랑한 경운대는 올해에도 응시생 77명이 전원 합격해 3년 연속 국가시험 전원 합격을 달성하며 우수 의료기관 취업 및 대학원진학 등 우수 간호사 양성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운대 곽오계 간호대 학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교수진들의 지도에 성실히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간호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간호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간호대학으로 개편된 경운대 간호학과는 경북지역 내 의료봉사활동, 대구·경북지역대학 간호학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최근 KUST센터(응급·재난 시뮬레이션센터)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최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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