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시험에 15년 연속으로 100% 합격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지난달 23일 시행한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동국대 의과대학 간호학과에서 응시한 7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설향 동국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1997년에 개설한 간호학과는 200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사 국가시험에 15년 연속 전원합격을 해 명문 학과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국가시험 집중 지도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이뤄낸 성과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가 15년 연속으로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 사진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 모습.

동국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경주병원에서의 체계적인 임상실습과 함께 나이팅게일선서식을 통한 사명감 고취, 교수와 학생 1대1 멘토링제 등 내실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전국 상위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전문 간호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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