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우리펜션 김태경 대표가 도재천 운문면장에게 태극기를 전달하고있다.

청도 3·1운동의 시발점인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우리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경 대표는 태극기 100개를 운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제96주년 3·1절은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2015년의 첫 국경일로 운문면에서는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게양률을 제고해 집집마다 거리마다 태극기의 물결을 조성하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도재천 운문면장은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며 청도 3·18 독립운동 정신의 출발지인 운문면 주민들의 자긍심을 이어가기 위해 이 운동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곳곳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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