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초급장교 양성 '산실'

동양대 학군단이 지난해 연말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종합 우수학군단에 선정됐다.

동양대 학군단(단장 중령 김남수)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실시한 지난 2014년 연말 종합평가에서 종합 우수학군단 표창을 받아 6년 연속 종합 우수학군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군단 종합평가는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동·하계 입영훈련, 국방부 및 학군교 종합평가, 각종 지도방문, 우수인력 획득 등을 종합평가했다.

동양대 학군단은 지난해 하계입영훈련에서 우수 학군단, 동계입영훈련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으며, 국방부 학군단 운영평가에서도 우수부대로 평가를 받았다.

동양대 학군단은 지난 2006년 창설 지난해 제52기까지 175명이 임관했으며, 올해 53기 36명이 임관을 앞두고 있다. 현재 승급 예정인 54기(4학년) 34명과 입단 예정인 55기(3학년) 29명 등 후보생 63명이 소속돼 있다.

특히 동양대 학군단 후보생 전원이 태권도 1단 이상, 한자 2급 이상, 문서실무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등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정예 학군사관후보생 양성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방법 적용하고 있다.

김남수 학군단장은 "정예 초급장교 양성 교육체계에 부합된 교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성과 혼이 깃든 교육과 훈육을 통해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정예 초급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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