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구에 이어 소도시인 영양군 지역에도 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영양시내 주택단지에 뿌려졌다.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9시께 영양읍 서부리 주택단지와 동부리 LH임대 아파트 일대 주차된 차량에 '박근혜도 국가보안법 철저히 수사하라!' 등의 내용이 담긴 100여장의 유인물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주변 CCTV 확인 결과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을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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