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죽미령 고개 6·25 전쟁에서 유엔군 첫 전투를 기념하는 초전비 앞에서 '제64주년 유엔군 초전 기념식'이 열려 6·25전쟁 당시 첫 전투에 참가했던 미군 노병이 한국과 미국의 국가가 울리는 동안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미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1950년 7월5일 새벽 죽미령 고개에 진지를 구축,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181명의 전우를 잃는 희생을 치렀지만 북한군의 남하를 이틀간 지연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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