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한차례 지나간 자리,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폭염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다.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5일 오후 대구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의 한 고추농가에서 김영술(60)씨가 태양초 만들기에 분주하다.
권성준기자 docu@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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