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2013 하나은행 FA컵’ 우승을 축하하는 기념행사가

21일 포항시에서 열렸습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과 박승호 포항시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청에서 포항역까지 카퍼레이드를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우승은 외국인 용병선수 없이

순수토종 선수들로만 구성돼 이룬 우승이기에 시민들의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한편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의 자존심을 걸고 우승의 영예를 안은 선수들과

열띤 응원을 펼쳐준 포항시민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습니다.

인터넷 경북일보 김상훈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