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후반 종료직전 골을 넣으며 2013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포항은 1일 열린 올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에게 1대0으로 이겨

승점 74점을 획득해 2위 울산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또 2007년 이후 6년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 황선홍 감독 INT

포항은 김원일의 극적인 골로 울산에게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1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0대0으로 진행되던 중

후반 47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김재성이 문전으로 프리킥한 볼이

혼전중 오른쪽으로 흐르자 김원일이 오른발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한편 포항의 황선홍감독은 프로 무대에서 첫 정규리그 우승을 맛 봤습니다.

인터넷 경북일보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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