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제전이 32년 만에 지난 5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했습니다.

프로야구 현역과 은퇴선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야구대제전은

1979년 프로야구가 시작되기 전 81년 까지 3차례 개최 됐으며

1, 2회 대회는 경남고, 3회는 인천고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32년 만에 개최되는 야구대제전은

포항제철고와 개성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 20개 고교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룹니다.

- 삼성라이온스 정현 선수 INT

또 포항시는 앞으로도 전국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명품 도시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포항시 스포츠 마케팅 계장 INT

한편 2013 야구대제전의 주요경기는 SBS ESPN과 유스트림코리아가 생중계하며,

12일 까지 진행되는 모든경기는 무료입장으로 치러집니다.

인터넷 경북일보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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