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가운데 마음이 따듯해지는 연말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도심에는 예쁜 불빛들을 감싼 트리들이 마음을 녹입니다.

크리스마스 이틀 전인 오늘 포항시 중앙상가 일원에서는

지역교회 청년들이 마련한 성탄음악회가 열렸습니다.

- 공연 관계자 INT

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과 당일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포항 문화동 대잠홀에서는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마련됐고,

포항 시립미술관에서는 25일 '오토마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크리스마스 당일은

평년기온을 유지하면서 한파걱정은 없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 경북일보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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