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포항 송도 솔밭에서

2014 송도해변축제가 열렸습니다.

주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몰려 흥겨운 여름밤을 보냈습니다.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 부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특히 가요제 참가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하면서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또, 인기가수 신유와 TBC 고향별곡 인기리포터 단비의 특별 무대가 마련되

축제의 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북일보 한국선 사장은

이 축제는 7~80년대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며

앞으로도 포항시민과 경북도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9일 도심경관 프로젝트 사업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날 이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앙상가 실개천을 시작으로

동빈내항까지 이동하며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이 창출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이용되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앙동 구심과 포항운하 등 수변 공간을 연계하는

가로경관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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