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서 국·도비 확보 공조
이번 당정협의회는 날로 치열해 지는 지자체간 국비예산 확보의 총성없는 전쟁에서 한발 앞선 대응전략 수립과 선제적 확보로 부자영천을 만들어 갈 신성장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맞춰 신청 중인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희수 국회의원은 최근의 영천발전 모습은 외부에서도 부러워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부자영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면서, 국비예산 확보 시 절차상 하자가 발생하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생김으로 사전조율과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재정지출 구조조정으로 중앙부처마다 지원사업을 감축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며 실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예산 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보잉 항공전자부품 MRO센터 준공식 VIP 초청, 한국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건축비 중 시비 대응투자비 10% 경감, 임고서원 운영비 국비 지원, 영천댐 원수 사용료 30억원 감면, 봉작교차로~영화교간 직선도로 개설, 대구 지하철 영천 연장, 경북119안전체험관 건립, 대구~금호간 6차로 확장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역 난제인 명품교육 도시 조성과 영천~삼창간 국도4차로 확장 예산확보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 준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희수 국회의원, 도?시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하고 지역 현안사업 또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며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20~30년을 내다보는 큰 틀에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권호락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한혜련, 김수용 의원, 시의회 이상근 부의장과 당 소속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김병삼부시장, 조녹현 행정자치국장, 이춘석 안전지역개발국장, 이잠태 의회사무국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