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 선포식

▲ 경주대는 지난달 27일 대강당에서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실현 등 3대 포부를 담은 비전21 선포식을 가졌다.
경주대학교는 지난달 27일 대강당에서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실현, 세계화 함양, 미래 개척 등 3개 포부를 담은 비전21 선포식을 가졌다.

경주대는 이날 학생이 만족하는 지역특성화 대학, 학생의 자신감을 북돋우는 창조적 국제화 대학, 학생이 도전으로 미래를 창출하는 융·복합 혁신 대학의 3대 발전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오는 2022년을 목표로 문화관광 국제화교육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화, 관광, 문화·예술, 보건·복지의 4대 특성화 전략도 수립했다.

경주대는 비전21 선포를 통해 문화관광특성화 최우수대학, 학사개혁 우수대학, 교육개혁 우수대학, 지방대학 육성사업 대상대학,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 대상대학 등 지난 30여 년간 지켜온 대학의 위상을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쉼 없이 혁신해나아갈 계획이다.

비전 슬로건을 'Think to Future 경주에서 세계로, 문화관광 혁신의 중심'으로 내건 이순자 총장은 "지역에 특화된 실무 지식뿐만 아니라 세계화 역량과 휴머니즘이 조화된 미래형 지식인을 양성하는데 경주대가 지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주대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미래를 생각하는 젊은 대학'으로서 전 구성원이 마음 놓고 인생의 청춘기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대학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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