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등 신입직원 172명 뽑아

▲ 세명기독병원이 최근 의사 9명, 간호사 149명 등 신규직원 172명을 뽑아 신규직원 교육을 마쳤다.
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이 포항지역 병원 최초로 임직원 1천명 시대를 열었다.

특히 올해 신입직원은 다음달 완공을 앞둔 정형성형병원 등을 위해 의사 9명을 비롯해 간호사 149명 등 총 172명을 뽑았다.

이는 지난 2013년 8월 본관 신축으로 채용한 인원 100명보다 72명 많은 인원을 자랑,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채용 인력 대부분이 간호사로 심각한 간호사 부족현상을 겪는 다른 병원과 달리, 2007년부터 지방병원으로 유일하게 간호관리 1~2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간호사를 위한 기숙사에 25억원을 투자, 현재 타지역에서 온 122명이 입주하고 있다.

한동선 원장은 "현재 직원 수가 10년 전보다 5배 이상 늘었다"면서 "꾸준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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