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당선자는 지난 1965년 영천군 시절에 공무원으로 입사해 10년을 근무한 뒤 산림조합으로 이직해 20여년을 근무하면서 상무로 퇴직했다.
그리고 4년전 영천시산림조합장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되고 이번에 또다시 무투표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또 "산과 나무를 평생을 어깨로 짊어지고 보내면서 지상녹화 사업 10년으로 인해 민둥산이 없어졌다"며 "앞으로 최대 과제인 소나무 재선충을 비롯한 송충이 등의 병해충 박멸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