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6년 4월 농협에 입사해 과장, 부장, 전무, 상임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40여년동안 농협맨으로 살아온 성 당선자는 "막상 조합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보니 오히려 더욱 더 힘든다"며 "조합원을 위한 권익사업인 경제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성 당선자는 "현재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절반씩 되도록 노력하고 농민조합원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품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치중하겠다"며 "투명한 조합경영으로 직원들과 조합원이 소통해 전국제일의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