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도평초등학교 6학년 최현종군(가운데)이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청송도평초등학교 6학년 최현종군은 지난달 28일 부산 시민공원 백산홀에서 2015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 캐나다 월드 챔피언십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9천270초의 우수한 성적으로 남자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함으로써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 컵쌓기)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이다.

최현종군은 개인전(3-3-3, 3-6-3, 사이클)에서 종합우승해 오는4월 10일에서 1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캐나다 월드 챔피언십 대회 왕복 항공권, 숙박 및 출전경비 일체 등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응관 교장은 "미국·캐나다·독일 등 전 세계 54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행사에 최현종 학생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종 기자
김세종 기자 kimsj@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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