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인재 캐릭터 '개선장군'
경북도는 신도청시대 공직사회 개혁을 주도하고 경북의 미래가치를 높여갈 바람직한 공무원상 '개선장군' 모델을 제시했다.

4일 발표된 '미래인재 디자인 시즌Ⅰ'은 국민의 신뢰받는 새로운 공직자상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만들어 정부혁신에 앞장 서 나가자는 경북도의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경북의 미래 창조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재들의 역량과 의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김관용 도지사의 강한 메시지가 실려있다.

'미래인재 디자인 시즌Ⅰ'은 신도청시대를 맞아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국민일꾼 '개선장군'양성을 목표로 개혁인, 선봉인, 행정장인, 미래일꾼 4개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개혁인 분야는 기본정신 개혁, 갑을관계 개혁, 조직문화 개혁, 연공서열 개혁 4가지 과제를, 선봉인 분야는 도정운영 선봉, 상생발전 선봉, 정책홍보 선봉 3가지 과제를 각각 추진한다.

행정장인 분야는 공직생애 장인, 업무능력 장인, 공직경험 장인 3가지 과제를, 미래일꾼 분야는 미래교육 강화, 미래 국제인재양성, 미래 우수인재 등용, 미래 사무공간구축 4가지 과제를 각각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미래인재 디자인 4개 분야 14개 과제에 대해 소관부서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략회의, 실제 적용과정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도청 전 직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및 직원, 시군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해 경북도 미래 공직모델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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