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민사관학교 입학식

▲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4개 과정의 180명 학생들과 이승율 군수, 예규대 군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하고 있다.
청도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5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청도반시아카데미, 복숭아아카데미, 귀농영농교육, 강소농핵심리더 등 4개 과정의 신입생 및 내빈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열어갈 농업분야의 전문CEO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지역 농업인 900명 이상이 수료해 군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은 "국가간 FTA체결 등으로 우리농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농업인력의 전문화와 자기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청도군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배운 지식을 농업환경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회로 활용해 청도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올해 제11기 청도반시아카데미(40명), 제7기 복숭아아카데미(40명), 제7기 귀농영농교육(40명), 제2기강소농핵심리더(40명)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의 학사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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