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경본부, 12만㎡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연경지구의 공동주택용지 3필지 12만㎡를 분양한다.

연경지구에서 처음 분양되는 이 땅은 총 5필지 중 입지여건이 가장 좋은 곳이다.

연경지구는 북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14만㎡ 규모의 공공택지에 7천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구 외곽도로가 왕복 6차로로 개통되고 4차 순환도로가 인근을 지나 도심과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LH 측은 전망했다.

LH는 오는 23, 24일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전자추첨으로 계약자를 결정키로 했다.

3.3㎡당 분양가는 436만∼448만원이다.

장연욱 대구경북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지난해 대구권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였고 분양 열기가 상승국면이다. 신규 사업지구가 없어서 최적의 주택사업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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