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사립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2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각 박물관 소장 유물과 자료를 활용한 체험식 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 형성 및 사회성 증대 등 인성 함양에 목적을 두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40여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옛 지도를 활용한 '지도 속 보물 쏙!'과 발굴조사에 대해 알아보는 '도자기 쏙, 상주문화 쏙쏙!', 그리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반을 별도로 구성해 차별화 되고 심도깊은 인문학 교육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