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경북교육사랑카드복지기금으로 7억8천718만원을 조성했다.

도 교육청은 9일 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복지기금을 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도교육청, NH농협, BC카드사가 협약 체결한 카드로 종류에 따라 사용 금액의 0.2~1.0% 해당액을 NH농협에서 복지기금으로 조성해 왔다.

카드종류별로 법인카드는 1.0%, 물품대금카드는 0.2%, 개인카드는 0.3% 각각 적립된다.

경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은 최근 3년간 23억 6천630만원을 조성해 셋째자녀이상 유아학비 지원,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등으로 사용했다.

올해도 도 교육청은 복지기금을 학생 복지 증진과 교직원 복지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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