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 박현수(사진) 연구원이 '서울시 좋은빛상'을 수상했다.

박현수 연구원은 서울시 주최로 지난 6일 서울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서울시 좋은빛상 시상식'에서 조명 감성평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좋은빛상'은 장식조명 설계와 학술연구에 창의성을 발휘해 좋은 빛 환경 조성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울시 좋은빛위원회와 협회·학회·조명전문가의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 7인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수상자는 박현수 연구원을 포함해 학술부문에서는 '에스앤디인터내셔널'의 한승희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설계분야에서는 상암 MBC 신사옥을 설계한 '피투엘이디큐브'가 최우수상, 창덕궁 달빛기행 조명을 설계한 '유엘피'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 가운데 대학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곳은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가 유일하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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